2006년 12월 17일 일요일

싸모님 한곡 땡기실 까요~~~



태웅이의 학예회때 모습입니다..

뭔 춤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누구 아시는 분~~

깜직이 은표...



그동안 너무 아들녀석에 대한 글만 써댔습니다..

은표는 샘이 무척 많은데 아마 이 사실을 알면 무지 서운해 할겁니다...^^

그래서~~ 내가 왔잖아..(이건 아니잖아~~~)

어쨋든 그래서 딸의 얘기도 좀 해야 할거 같습니다.

최근 은표의 최대관심사는 피아노 입니다..
피아노 학원 다닌지 한달가량 됐는데 종이 건반에 손가락을 얻고 집에서 연습을 합니다.


근데 이녀석이 요게 재밌는 모양입니다.. 꿈속에서도 피아노를 치는지.. 손가락을 꼬물락 거리며 피아노 연습을 합니다..

태웅이도 같이 다니는데 이녀석은 별로 큰 흥미를 느끼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은표가 열심히 연습해서 그럴싸한 음악을 연주하게 되면 그땐 블로그 배경음악으로 딸애의 피아노 연주곡을 깔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아마단 인허대회 참가(2006. 12. 16)

지난 토요일 한국기원에서 개최한 '아마 단'인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그동안 태웅이는 단증이 없었습니다. 2급증만 소유한 상태였지요.. 그래서 단증이 필요한 대회에는 참여를 못했었습니다. 한바연 대회에서 각 조 3위권내에만 들었어도 취득할 수 있었는데 한번도 등수안에 들지 못했었습니다..T.T

그래서 이번에 단증을 취득하기로 결심하고 참여 했습니다.

총 4판을 두어서 최소 1승만 하면 단증이 주어집니다. 물론 승수에 따라 단증을 취득하는 인허료에 차등이 있습니다. 4승을 했을경우는 무료발급을 해주고 3승의 경우는 정상 인허료(10만원)의 30% 비용에 2승의 경우는 50%, 1승의 경우는 70%의 인허료로 단증을 줍니다. 물론 전패 했을 경우는 단증 발급이 불허됩니다. 대부분은 단증을 취득하게 되는 것이지요..

일각에서 한국기원이 '단증 장사를 하는게 아니냐'라는 말들이 나오는 이유도 이런 때문인듯 합니다. 좌우지간 태웅이는 3승1패로 드디어 아마단증을 취득하게 됐습니다.

요즘 태웅이는 바둑공부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채근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지가 좋아서 해야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또 그거 말고도 다양한 경험이 더 필요한 때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그곳에서 만난 바둑학원 원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애들을 너무 옥죄면 싫증을 느끼게 된다. 약간은 자유스럽게 풀어주면서 뭔가 갈증을 느끼게 하는게 더 필요하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지가 정말 하고 싶다면 학원 보내달라고 조르겠지요..^^

이번주에 아마국수전이 있더군요..
경험삼아 내보낼 생각입니다..

단 1승이라도 거둬 자신감을 갖거나 전패로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거나 그냥 재밌는 대회중 하나였다고 생각하거나... 뭐 어쨋든 나름대로 느끼는 뭔가가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2006년 12월 10일 일요일

그린피아 명인배(2006.9.2)

지난 2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그린피아 명인배 바둑대회가 있었습니다.

태웅이는 저학년부 예선에서 떨어졌습니다... T.T초반 예선 리그전에서는 3전승으로 올라갔는데..토너먼트 예선전에서는 첫판에 지고 말았지요..

중간에 화장실 갈때만 해도 비슷하다고 하더니 종반에 그르쳤나 봅니다.저도 약간 열이 받았지만, 태웅이 녀석도 시무룩해 있더군요..근데 바둑대회장 옆에 있는 빙상장 가서 스케이트 타더니..금방 기분이 좀 풀리더군요.. ^.^

어제 한국기원에 올라있는 대회 성적을 보니 이번에 우승한 아이가한바연 6조로 올라간 아이더군요.. 태웅이가 4조로 올라가니 예선에서 떨어질 정도는 아닌데.. 참.. 애들 바둑은 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뭐 비단 애들 대국에서만 있는 일은 아니죠..그린피아 명인배는 태웅이가 예전에 바둑도장 다니던 강동명인 바둑도장에서 주관하는 대회라... 이왕이면 좀더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남습니다..

이제 시원한 가을이니 바둑대회도 많이 있을텐데.. 다른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 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현준이도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적 꼭 내길 바랍니다..^^

아마 단증 취득은 다음으로 미뤄야 겠네요..

116회 한바연 대회(2006.8.20)

지난 대한생명배 대회 이후 금년들어 두번째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한바연 대회는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이네요...^^예전에 알던분들 그리고 바둑두는 어린 친구들 오랫만이라 무척 반갑더군요..이제는 중학생이 된 최강부의 성호..현준이 부모님.. 민찬이 어머님.그리고 태웅이가 예전에 다니던 바둑도장의 원장님과 원생들(충기, 호진이, 승규, 단비..)모두 반가웠습니다.

태웅이는 이번에 5조로 출전을 했습니다.몇번을 다녀본 대회장인데도 오랫만이라서 그런지 무척 낯설어 하더군요..대회장에 가는 길도 처음 가보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이 녀석이 소심증이 조금 있습니다.^^

그런탓인지, 첫번째 판에서 졌습니다...다행히 두번째판 이후로 내리 이겨서 4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시함전 내리 3조까지 가자고 했는데.. 일단 스타트는 좋습니다.사실 3-6조 까지의 아이들 실력이 종이한장 차이라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아이들이 승조를 통해서 자신감을 갖는게 더 중요하단 생각 때문입니다.

지난해 6-7조에서 왔다갔다 할때 대회출전을 포기했던데는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다음주 일요일에는 그린피아 명인배가 있지요??태웅이도 참여를 합니다. 이번에는 우승해서 단증을 꼭 땄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음 대회부터는 유단자부에 나가서 실력 센 애들과 대국할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참.. 그날 좋은 말씀 해주신 현준이 아버님께 감사드립니다..다음에도 좋은 얘기와 바둑계 소식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바둑계 소식은 현준이 아버님을 통하면 모두 알수 있겠더군요..^^